한국농어촌공사(KRC) 경기지역본부는 고령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실시 중인 ‘경영이양직불사업’의 현장설명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객센터는 고령농업인이 경영이양직불사업의 문의·상담을 위해 공사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관내 지사 담당직원들은 각 마을회관이나 반상회 장소 등을 직접 방문, 고령농업인들에게 사업내용과 개정된 규정 세부내용, 신규사업인 농지연금과 농지은행사업 등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전문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이양직불사업은 65~70세에 3년 이상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장 10년간 1㏊ 당 연간 300만원, 매월 25만원을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