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23일 시의회 건설개발위원회(위원장 정준태) 소속 의원 5명이 지역 내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불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책마련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오리~수원 복선전철사업(19.5㎞) 제5공구 구간 내 매탄역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소음과 교통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공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삼성로 확장공사 현장에 들러 주요 민원사항을 확인한 뒤 시의 조속한 보상 해결과 보행로 설치, 장마철 침수 대책 등을 철저히 세워달라고 시공사 측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건설개발위 소속 정준태 위원장을 비롯해 김효배, 조명자, 최강귀, 황용권 의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