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음의 하천’이라 불리던 안양천의 수질이 맑아져 참게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쇠백로 등이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개최된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개발연구원 이기영 박사가 지난해 4월부터 수행한 ‘안양천유역 생태환경 지도제작연구용역’결과를 보고한 결과 드러났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20~30년전 40여만t의 하수유입으로 죽음의 하천으로 변했던 안양천(학의천, 삼성천, 수암천, 삼막천, 오전천, 산본천 등)의 수질이 정화운동을 통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8일 오후 안양천의 모습(왼쪽부터 왜가리, 잉어때, 흰뺨검둥오리). /이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