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제18대 송영철 지회장 취임식이 30일 오후 5시 수원노블레스 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영희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윤봉구 경기예총 회장, 김인숙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최갑선 경기도문화의전당 경영본부장, 오현규 경기도음악협회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황용주 명창, 경기민요 김혜란 명창, 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최근순,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 최은호 등 문화·예술인들과 김인종 경기신문 상임이사 등 언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94년 제13대 지회장 잔여임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회장을 맡아오며 열악한 조건과 미비한 예산지원 속에도 경기국악 발전을 위해 부족하나마 힘이 되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지금과 같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시·군지부가 모두 참여해 경기국악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