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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안산 의정부 고교평준화 2013년 시행 위해 적극 나설것”

도의회 민주 “관련 조례 조속 제정”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광명·안산·의정부 등 3개 지역의 2013년도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학기술부가 고교평준화 지정 권한을 시·도 조례로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지난 1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8일 공포, 3개 지역의 내년도 고교평준화 시행이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2012년 3개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31일까지 해당 지역의 고교 입학전형 변경계획을 공고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과부에 부령(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대한 규칙) 개정을 요청했으나 교과부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반려하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3개 지역의 내년도 고교평준화 시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도의회에서 2013년도부터 이들 지역의 고교평준화가 도입되도록 관련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올 가을까지 여론조사와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등의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고교평준화를 추진하는 단체들과 일정을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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