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0 회계연도 결산심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심의,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도 외국인 투자유치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취득세 감면 추가 인하 및 연장철회 촉구 결의안’,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조례안’,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조례안 심의와 별도로 보건복지공보위원회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복지정책관련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고,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는 6일 이용자 중심의 경기도 대중교통수단 체계 구축을 위한 법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육위원회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가평수덕원에서 혁신학교 성공전략과 과제, 유럽교육제도에 대한 특강과 교육관련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구제역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본회의가 열리는 5일 구제역 원인규명과 재발방지·환경오염대책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