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와 산하 협력단체가 지역방범활동에 합심해 나가기로 해 치안 성과가 기대된다.
성남분당경찰서는 14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황경환 서장을 비롯 각 과장과 지구대, 파출소장 등 간부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10개 협력단체 및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협력방범 간담회’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 산하 협력단체가 모두 함께한 자리로 소수 관련 단체만 참여해온 종전 방식과 다른 면모를 띄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폴리스 위촉식을 곁들인 이날 간담회는 올해 분당경찰 중점추진정책 및 협력방범 역할 설명회와 토론이 이어졌고 이에 앞서 경기경찰 홍보단 공연, 협력단체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범죄없는 명품 분당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민·경 협력치안이 요구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생활 방범을 통한 주민친화적 예방 방범 등에 주력, 치안활동의 실효성 배가에 주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황경환 서장은 “분당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방범 취약지인 학교주변, 지하주차장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편안한 주민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직원 및 산하단체 회원들이 적극 나서자”라고 당부했다.
김우영 생활안전계장은 “치안효과 집중의 성과를 내기위해 생활안전 방범관련 행사를 통합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