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역 광장에서 ‘성남분당(을)지역 클린-존 선거운동 지역 선포식’ 및 ‘입후보자 클린-존 선거운동 실천 다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대표 유원옥, 이하 ‘공선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18대 4.27 재·보궐선거 국회의윈 입후보자를 초청해 성남분당을 지역을 ‘클린-존 선거운동 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공선협’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입후보자·유권자는 스스로 ‘도덕적 양심’에 따라서 준법선거·정책선거에 동참할 것 ▲향응·금품 제공을 하지 말 것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말 것 ▲클린-존 선거운동으로 유권자 앞에 본을 보일 것 ▲유권자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할 것 ▲정책과 자질·도덕성 우선으로 올바른 입후보자를 선택할 것 등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공선협은 이번 4.27 재·보궐선거 기간 동안 ▲부정선거 감시·고발 활동 ▲입후보자 초청 클린-존 선거운동 지역 선포식·실천 다짐식 ▲유권자 참여 부정선거 감시·고발 촉구 활동 ▲유권자 투표참여 촉구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입후보자와 관계인사를 비롯해 공선협 유원옥 상임대표, 김도영 성남시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공선협공동대표단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