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15일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중국 국적선사인 ‘TMSC(텐진해운공사)’가 첫 입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TMSC 관계자에게 신규 취항에 따른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입항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정호 사장은 “이번 운항을 통해 평택항의 물동량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MSC 소속 ‘텐순(天順)호’는 가구류 및 잡화, 화학 화물을 취급하는 440TEU급 컨테이너 선박으로 ‘평택~닝보~상해’를 주1항차로 운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