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20일 오전 11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운 국회의원과 김수남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명재 고양지청장,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 조병석 부시장, 안선엽 고양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들과 범죄예방위원 및 사회봉사협력기관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 신청사는 대지 2천667㎡(약808평), 건축면적 1천120㎡(약340평), 연면적 2천158㎡(약654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딱딱하게 비추어지는 관공서의 건축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작은 돌을 사용한 독특한 외장과 자연광의 효과를 최대한 살린 친환경 건축 방식으로 건립됐다.
고양보호관찰소 김정식 소장은 “이번 신청사 건축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밀착지도와 자립지원, 소외계층 돕기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