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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경 의원 "쌍용차 해고노동자, 무한돌봄서 제외?"

경기도의회 유미경 의원(국·비례)이 김문수 지사에게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4일 제25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김 지사의 6.2지방선거 공약중 하나가 ‘마지막 한 분까지 무한돌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쌍용차 해고 노동자는 포함대상이 안돼냐”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쌍용차의 970여명의 해고 노동자 중 겨우 48%인 450여명의 노동자가 1년 무급휴직 뒤 복직을 약속받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GM 대우사례와 같이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쌍용차가 지난해에도 550억의 적자를 보고 있어 당장은 복직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GM 대우 사례와 쌍용차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도가 직접적으로 나설 수는 없지만 정상화를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에 평택시를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약 1천130억원 규모의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쌍용차 해결을 위한 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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