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과 갤러리아 수원점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5일 백화점 7층 하늘공원에서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잔치’를 열었다.
유치부(4~7세), 초등 1부(1~3학년), 초등 2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된 이날 그림잔치에는 1천600여명의 참가 어린이와 함께 2천여명의 가족이 어우러져 봄 소풍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탈 블레이드 대회를 비롯해 캐릭터 댄스, 페이스페인팅, 복화술 공연, 우리 아이 엄마·아빠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참가작품 중 총 61개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오는 31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뒤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이날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환경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회용품 줄이기’를 테마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총 3천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 그림을 통해 환경사랑을 스스로 체험하는 ‘환경사랑 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사랑 뿐만 아니라 가족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연진 갤러리아 수원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캠페인을 실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