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6일부터 국세정보를 동영상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국세청 웹(Web)-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 웹-TV는 140편의 동영상을 신고납부 안내, 납세 서비스, 국세청 소식, 세금 이야기 등 12개 주제별로 나눠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고납부 안내의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와 전자신고 요령 등 총 27편의 동영상, 납세 서비스는 영세자업자 도우미, 창업자 멘토링제도 등 18편의 동영상이 수록됐다.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거나 호응도가 높은 ‘인기 동영상’과 ‘추천 동영상’, ‘최신 동영상’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 필요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서 많이 쓰이는 플래시 기반의 실시간 재생 기술을 적용해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초기화면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webtv.nts.go.kr’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음으로써 국세정보를 알기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