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임산물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가 급변하는 대내외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 임산물 수출전문인력육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과정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수출용 임산물 생산자 대상 과정(6월 1~3일)과 임산물 수출업체 임직원 대상 과정(6월 29일~7월 1일)로 나눠 진행되며 수출지원정책, 수출용 상품화기술, 무역실무, 해외시장동향 등 전문과정과 토론 등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aT에서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임산물 생산자나 수출업체 임직원은 오는 20일까지 aT(fax : 02-6300-1610)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www.aT.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장근 aT 서울경기지사장은 “농식품과 수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임산물은 수출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산물 수출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