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이 영화 ‘공공의 적’ 시리즈 4번째 편의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는 시네마서비스 주최로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며, 장편 시나리오의 경우 최종 당선된 한 편에 대해 3천만원, 시놉시스 형태일 경우 2편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메일(re1789@cinemaservice.com)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강 감독은 “한국영화의 주역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은 물론이고 기성 감독이자 제작자로서 스스로도 새로운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영화 ‘공공의 적’은 2001년 300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2006년 ‘공공의 적 2’는 400만명, 2008년 ‘강철중: 공공의 적 1-1’은 430만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