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뉴타운사업과에 근무하는 김제찬(43)씨가 옥외광고 및 공공디자인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9일 고양시청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씨는 고양시 옥외광고물관리 업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해 불법광고물의 신속한 정비, 옥외광고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통해 건전한 옥외광고 질서 확립 및 간판 문화와 선진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공헌한 부분이 인정됐다.
고양시 뉴타운사업과 광고물팀 실무자인 김제찬 씨는 1996년 3월8일 공직에 입문해 시청 및 구청, 사업소 등을 두루 거치며 업무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고양시장 및 경기도지사 표창과 건설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0년 G-20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간판문화 선진화 사업방안에 대한 행안부 정책토론회에도 자치단체 대표로 유일하게 참석해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