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국산 신선배추 및 김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산 배추 및 김치 수출확대를 통해 과잉 공급되고 있는 봄배추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지급대상 품목은 국산 신선배추와 김치로 선적일을 기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 사이 수출된 물량 중 전년 동기대비 실적을 초과한 물량(5~6월 합산 물량으로 산정)에 대해 1㎏ 당 40원씩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선배추 및 김치 수출업체로 수출자가 법인전환 또는 법인 간 합병됐을 경우 법인전환 또는 법인 간 합병 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물품공급자(제조자)의 경우 수출업체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수출자가 이미 수출인센티브를 수령했을 경우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업체는 오는 7월 1~8일 aT 서울경기지사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