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최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일등 경기농협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는 고희경 안성시 미양농협 조합장을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고희경 미양농협 조합장은 매년 ‘배 꽃가루은행’을 운영, 기상여건 악화와 방화곤충의 급격한 감소로 결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실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안성지역 특산물인 ‘안성 배’의 고품질 유지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 특화품목인 양파와 감자단지(3개 단지 6만평)를 조성하는 등 조합원의 농가소득 다변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고희경 미양농협 조합장은 이날 경영부문에서 무수익채권 감축으로 클린뱅크조합로 선정된데 힘입어 2010년도 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 표창패를 함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