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전시회’(2011 CLOUD COMPUTING EXPO JAPAN)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전시회로 총 4만5천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으로 태블릿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이 출현하면서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참가 기업은 10개사로 참가품목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베이스 서비스·어플리케이션 등이다.
경기도는 경기도 단체관 구성에 필요한 부스임차료, 운송료, 장치비 등의 소요예산 중 500만원(업체 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진공 경기본부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행정 및 바이어 알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시회로 전세계 4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5천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관할 계획으로 있어 우리나라 중소 IT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