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지킴이 활동은 도내 농가의 안전 생산물을 유도하고, 경기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갖은 경기농산물지킴이 62명(31개 시·군별 2명)은 오는 11월까지 경기농산물 홍보캠페인 및 경기농특산물 판촉행사, 경기미 판촉단 운영, 경기미 안전성 교육 및 쌀케익 만들기 체험, 경기농산물 직거래 교류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강숙 고주모 경기도지회장은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 지킴이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도·농교류 농촌체험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경석 경기농협 부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이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경기미 소비촉진과 경기도민의 건강보호에 적극 앞장 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기도 농정국 문제열 팀장의 ‘경기도 농정 시책’, 농촌진흥청 송정섭 팀장의 ‘도시농업 매력과 가치’에 대한 강의에 이어 경기미와 경기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