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2일 자사 점포 임대매장들과 공동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매장 투어 이벤트-이웃사랑 데이(이하 이웃사랑 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홈플러스 각 점포별로 12~22일 중 하루를 ‘이웃사랑 데이’로 정해 불우 어린이와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에게 입점한 임대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각 지역 아동센터 및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불우 아동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점포별 30명, 총 2천400여명이며 홈플러스 123개 점포 중 81개 점포 내 병원, 미용실, 푸드코트 식음업체, 안경점, 네일아트샵, 사진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정섭 홈플러스 테넌트기획팀 과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발적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마련하게 됐다”며 “연말에도 ‘이웃사랑 데이’를 실시, 앞으로 이를 정례화시켜 풀뿌리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