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관공 경기센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문 등 5개 기관과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관공 경기센터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남식 에관공 경기센터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기본부장, 황영철 경기중기센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6개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활동 지원 ▲녹색경영 계획수립 및 활동 지원 ▲온실가스 배출감축사업 발굴 지원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지원 활동에 관한 정보 제공 및 홍보 등의 구체적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양남식 에관공 경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은 도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협약기관과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체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은 “협약식 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제 업무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유일한 언론기관으로서 관련 사업 및 활동의 홍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