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평택 굿모닝 병원(이사장 이승광)과 해양사고 발생시 상호 협조, 지역 의료봉사시 상호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굿모닝 병원의 도서지역 의료봉사시 각종 지원 제공 ▲해양사고 발생시 의료진, 구급차 지원 ▲지역내 자원봉사 상호 공동 실시 ▲평택해경 직원 건강검진 지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협조 등을 약속했다.
구자영 서장은 “굿모닝병원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자원봉사 공동 실시 등을 통해 상호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내 자원봉사를 합동으로 시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승광 이사장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 병원은 평택, 안성 지역 거점병원을 지향하는 의료기관으로 고성능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전신컴퓨터촬영기), 4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