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이색적인 이웃나눔사업을 펴 주목받고 있다.
복지관은 최근 모란상가 중심지인 모란오거리 일대에서 1인1동전 붙이기 나눔트리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청소년과 아동, 외국인 등 290여명이 참가했고 모금액은 15만5천여원이었다.
성남동 상가번영회 후원으로 열린 나눔트리사업은 서명과 성금내기 실천을 통해 이웃돕기를 현실화하는 것으로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란의 명품복지 사업으로 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복지관은 모란나눔 거리조성에 나서 지역주민은 이 곳 먹거리상가 이용에 협력하고 상가는 나눔에 참여해 주고받는 문화를 일궈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성남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