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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입학사정관제 3연속 우수대 선정

“선발위주 아닌 ‘관리·육성 중심’ 전형 선도 쾌거”
표절검색시스템 활용 예비심사·다단계 면접·추후관리 호평

강남대학교는 2009~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8일 대학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24일 ‘2011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 발표, 강남대를 포함 총 60개 대학이 3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대는 표절검색시스템을 활용한 철저한 예비심사와 다단계 심층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선발방식을 도입해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3주 이상의 예비대학 및 리더십캠프 ▲다양한 재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상시 진로상담 등의 추후 관리에도 힘쓴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입학사정관팀 김종길 팀장은 “강남대학교는 기존의 ‘선발 위주’ 입시 패러다임에서 ‘관리·육성 중심’ 패러다임을 주도하려고 그동안 노력해왔고 이같은 우리 대학의 태도와 실제적인 전형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지난해 입시에서 총 261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했고 2012학년도에는 총 3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총 신입생 모집인원 대비 17.5%의 해당하고 이같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양적확대에 발맞춰 대학은 고교 진학진로상담교사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하는 전공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수험생에게 1:1 맞춤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입학정보센터 운영 등의 새로운 사업을 통해 한층 개선된 전형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혀 강남대가 입학사정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 시도와 노력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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