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수원 장안 당원협의회(위원장 박흥석)는 지난 17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추진을 위한 3번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원2동 한일타운에서 열린 알뜰장터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에는 한일타운은 물론 인근 임광, 스위첸 아파트에서 장을 보러 나온 600여명의 주부, 학생, 어르신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당협에 따르면 지난 4년전에도 서명운동을 벌였지만 경제성이 미달돼 아깝게 추진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안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전철을 꼭 관철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