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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던 송도 동북아트레이드 타워(NEATT), 공사 재개

시공비 합의 도출 27일부터 재돌입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공사가 오는 27일 다시 시작되는 인천시 송도구 송도국제도시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왼쪽)./연합뉴스

말도많던 송도 ‘동북아트레이드 타워(NEATT)’ 공사가 재개된다.

공사비지급문제로 멈춰섰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인 68층 동북아트레이드 타워(NEATT) 공사가 시공비에 대한 합의가 성사돼 이달 말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NEATT 사업시행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지난 해 12월에 중단된 공사를 6개월만인 27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재개는 사업지분의 30%를 보유한 포스코건설이 1천650억원의 단기자금을 차입해 전임사업자가 지급하지 못한 시공비 미지급분을 청산하기로 합의하면서 결정됐다.

NEATT는 지상68층, 연면적 14만7천㎡, 높이 305m로 현존하는 국내 건축물 가운데 가장 높게 설계돼 기획단계에서부터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NEATT 공사는 현재 75%의 공정율로 2006년 7월에 착공돼, 골조와 외관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자금난으로 2009년과 지난해 5월,12월 3차례에 걸쳐 공사가 중단된바 있다.

/신재호·박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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