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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경희대 교수 인문학 에세이 420자로 만나는 ‘삶의 지혜’

군포 홍보팀장 겸임 상재

군포시의 주요 시책사업인 ‘책 읽는 군포’ 관련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문학 교수이자 군포시 직원인 최준영(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 교수·군포시청 홍보기획팀장 겸직)교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인문학에세이인 ‘유쾌한 420자 인문학’을 상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연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입했던 최 교수는 SNS활용의 모범을 보이는 차원에서 매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420자 칼럼’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칼럼을 연재해 왔다.

최 교수의 420자 칼럼에 대해 페이스북 친구인 금태섭 변호사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를 역설하는 한편 “폭 넓은 독서로 무장하고 ‘페이스북의 논객’으로 등장한 그가 쓴 420자 칼럼은 짧은 분량 속에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해 만만치 않은 성찰을 보여준다”고 찬사를 보낸다.

‘유쾌한 420자 인문학’은 소통, 관계, 관용 등의 3개 장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사회지도층의 비도덕성과 세상의 부조리와 모순 등에 대해 최 교수가 써내려간 칼럼은 촌철살인의 언어와 허를 찌르는 통쾌함, 세상에 대한 유쾌한 난타, 복잡한 인간사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들이 내포돼 있다.

세상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스펙트럼, 입체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군포시청의 홍보기획팀장을 겸직하고 있는 최준영 교수는 책 읽는 군포의 최초 제안자이자 논리 개발자이며 ‘책 읽는 군포’가 군포시의 으뜸 시책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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