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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버스공영차고지 준공

200여대 동시 주차… 운전자 복지공간 등 구비

안양시가 30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2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버스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306억 4천만 원을 들여 건립한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는 2만3천22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천325㎡ 규모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관리동을 갖추고 있다.

또 운수업체 사무실을 비롯해 식당, 수면실, 샤워실, 휴게실 등 운전자들을 위한 복지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수분 만에 버스 1대를 세차할 수 있는 세차동, CNG충전소와 주유동, 차량을 정비하는 정비소 등 차고지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영차고지는 8개 버스업체(시내버스 2곳, 마을버스 6곳)가 함께 사용하며 총 226대의 차량이 17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준공식에서 “그동안은 버스차고지가 도심지에 있어서 소음과 매연, 불법주차 등 생활민원이 빈번했다”며 “이번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으로 생활민원해소와 함께 운수종사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김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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