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김’ 생산업체인 ㈜진해식품 오주연 이사가 국내 유일의 농식품 수출전문가 양성기관인 농수산무역대학에서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1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 G마크 인증업체인 ㈜진해식품의 오주연 이사는 농식품 수출 전문가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을 토대로 중국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여 지난 5월에 2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5월말 추진된 무역대학 ‘몽골 해외연수’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여 지난달 8일 약 1만달러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그 결과 ㈜진해식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40만달러 수출고를 올렸으며 올해 200만달러(지난해 40만달러) 수출목표를 달성해 한국 김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