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한국MICE산업전’에서 인천 홍보관이 ‘Best Design Gol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다위에서의 비즈니스’라는 컨셉으로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대교를 형상화해 디자인한 인천 홍보관은 MICE 목적지로 최적의 접근성을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Best Design Gol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홍보관에는 인천컨벤션뷰로, 송도컨벤시아, 인천지역 내 특급호텔 등으로 구성된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회원사가 처음으로 공동 참가해,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한 인천 MICE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약 17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해외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MICE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알려, 19건의 MICE 유치 가능성을 확보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보관을 준비한 김지안팀장은 “한국MICE산업전에서 ‘Best Design Gold’를 수상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고 향후 이번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구축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활동을 펼쳐 MICE 목적지로서 인천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