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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道 최초 JCI 인증 획득 쾌거

아주대병원이 경기도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2009년 5월 JCI 인증 선포식을 기점으로 약 2년간 인증을 준비했고 지난해 5월 기초평가, 12월 모의평가를 거쳐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최종평가를 받은 뒤 이날 JCI로부터 인증 확정을 통보받았다.

JCI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의료기관평가 기구로, JCI의 인증을 받으려면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대부분의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JCI는 1천222개 항목에 대해 각 90% 이상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4차 개정판)했고, 아주대병원은 4차 개정판 적용 이후 첫 인증을 받은 병원이 됐다.

아주대병원은 진료·감염·안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의 실천 및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개선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고위험 환자 진료 등 ‘환자 진료’ 영역, 수준 높은 진료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직원의 자격관리 및 교육’ 영역에서 거의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유희석 병원장은 “JCI 인증은 아주대병원이 국제적 진료시스템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무엇보다도 경기지역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JCI 인증을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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