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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친환경 도시개발 선두로

역북에 70% 소형주택 건설 등
무주택자·서민 주거안정 도모
도로개설 박차·문예회관 운영
도심접근성 강화· 삶의질 개선

용인도시공사는 창립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42호선 확포장 공사, 군부 대 대체시설 사업, 흥덕지구 국민주택 건설사업인 이던하우스 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방최우수공기업에 빛나는 용인도시공사의 힘찬 도약을 들여다봤다

▲공익사업의 지속적 추진

동부권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시작된 역북도시개발사업은 3천여세대의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 등으로 계획됐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개발을 위해 자전거도로, 대기정화 수종식재 등에 역점을 둬 추진중이다.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자족기능이 강화된 상업·업무·주거 복합 단지로써 향후 분당선연장과 경전철이 개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란 예상이다.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원 140여만㎡에 총사업비 4,593억원이 투입되는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전략 거점 확보와 관내 기업의 외부유출 억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둔 지방공기업이 꼭 해야 할 일이란 소리를 듣는다.

이밖에 무주택자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현재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내 44,103㎡의 면적에 2천8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00세대의 공동 주택도 건설중이다.

▲도시기반 시설 확충 사업

총사업비 780억원을 투입해 교통체증 완화와 동서부의 균형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된 동백-마성간 도로개설 공사를 비롯해 용인 서북부지역인 동천-신봉간 도로개설 공사는 용인서울고속도로와의 접근성 강화로 주민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또 1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마평동 일원의 용인9·10구역과 양지리 일원의 양지1구역, 전대리 일원의 포곡1구역등 4개구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한다. 노후·불량주택지에 도로개설과 상하수도 정비 등의 현지개량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운영부문

용인도시공사의 숨은 역량이 잘 드러나는 게 바로 종합운동장을 위시한 수많은 시설운영부문이다. 다양한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지, 보수로 시민들에게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생활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운동장과 문예회관, 전국 최고수준의 자연휴양림, 다목적복지회관, 시민체육센터, 수지레스피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내 주차장 19개소와 견인보관소 3개소를 운영해 긴급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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