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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안정리 주민 “고덕新市 내 미군 거주단지 조성 반대”

팽성읍 안정리 주민 300여명 평택시청 앞서 항의집회

 

평택시 안정지구발전연합회와 팽성애양회, 주민 등이 시청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안정지구발전연합회와 팽성애향회, 주민 등 300여명은 9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동안 평택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팽성 주민(안정리 주민)몰살시키는 고덕신도시 내 주한미군 영외거주단지 132만2천314.05㎡ 조성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도와 LH공사가 고덕국제화 신도시 내에 주한미군 영외거주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팽성주민의 동의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영외거주 단지 132만2천314.05㎡에 주한미군주거단지 외에 상가, 외국인 학교, 공원 등의 시설은 팽성지역에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평택시가 지난해 9월 26일 K-6 신정문(함정리) 폐쇠 공문을 접수하고도 8개월여동안 방치해 팽성 상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팽성애향회 이훈 회장은 “만약 팽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맞설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책임은 이를 계획한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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