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 9번째 무대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원지역 음악발전 및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2003년(지휘자 박은성) 7월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클래식음악영재들에게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를 만들고 있다.
관객들에게는 미래의 클래식 거장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협연하는 클래식 영재들에게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음악을 좀 더 깊고 넓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6월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음악영재(중·고·대학생)들이 무대에 선다. 지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 유스 오케스트라(KNUA YOUTH ORCHESTRA)와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정주영이 맡는다. 전석 1만원. 문의 (031)228-28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