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홍전표(56·사진)전 여수지청장이 20일 제4대 고양지청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홍전표 지청장은 지난 1974년 노동부에 입사해 노동부 총무과, 산업안전국, 노동부 천안지청 노사지원과장, 서울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홍 지청장은 이날 부임 소감에서 “그동안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청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박종하(50) 여사와의 사이에 성범(27), 성현(25)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