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지난 29일 ‘장학생 40명을 선발, 킨텍스에서 장학금 수여식 및 1:1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장학생 및 보호자, 담임교사, 킨텍스 임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킨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5년동안 19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멘토링 결연식 등 지속적인 사회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다.
킨텍스는 이날 제5회 장학생들 역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 자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타 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지 않는 학생, 킨텍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할) 학생 등을 중심으로 교육당국 등의 추천을 거쳐 선발했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연간 100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킨텍스 전시회 관람 등 킨텍스 직원과의 1:1매칭을 통해 학업과 앞으로 진로 등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한철 킨텍스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른 품행과 좋은 성적을 거둬 주변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 장학 사업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