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는 고양 컵 중등부(U-15) 축구페스티벌이 4일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능곡중과 동원중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국 4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2개 팀씩 4개 그룹(어울림, 대화, 중산, 충장)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각 그룹에는 6개 팀씩 2개조로 편성되어 풀 리그전을 벌여 조별 1,2위 팀이 본선 16강에 진출해 왕 중 왕전 우승컵을 겨루게 된다.
경기장은 대회 주경기장인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을 비롯하여 대화레포츠공원 축구장, 중산체육공원 축구장, 충장축구장 4곳이다.
고양시는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꿈나무들의 축제인 고양 컵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이 되는 축제로 거듭 발전 되고 있는데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등부 선수들에게 멋지고 기억에 남는 축구축제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