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재활용업체인 ㈜보광타이어(대표 김태환)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광타이어는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여주군 가남면으로 공장 일부를 이전하면서 지난달 29일 여주군 가남면 은봉리에서 여주공장 준공식 및 타이어매장 개업식을 열었다.
이 업체는 이날 참석했던 관계자 및 손님들로부터 화환이나 난을 받던 관례를 깨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받은 쌀(20㎏) 76포 전량을 지난 1일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가남면사무소에 전달한 것이다.
가남면 관계자는 “기탁 받은 쌀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며 “타이어 공장의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