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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병원’이 찾아갑니다
무상·저렴한 정비 자전거 이용 활성 도모

공공임대자전거 ‘드림하이 피프틴’으로 널리 알려진 고양시가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장으로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저렴하게 수리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천159대를 수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에도 동 주민 센터와 공원을 중심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주중은 물론, 토요일까지 운영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리 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와 브레이크 조정 등 점검과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안장·체인, 바구니 교체 등 5천원 이상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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