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강당에서 ‘제15기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양시협의회 자문위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5기 회장에는 이상호(63)씨가 제14기에 이어 연임됐으며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99명을 대표해 장병민 수석부회장과 백옥현 부회장이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 받았다.
이어 지난 14기 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천상홍, 지대우 상임위원이 대통령 공로장을 전수 받았다.
이 신임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발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여러 자문위원님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