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0월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 ‘맛 자랑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식용식물인 꽃, 식물(허브), 선인장을 음식 주재료로 이용, 시의 꽃과 호수 이미지를 표현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식업 지부로 참가신청, 조리방법 설명서(Recipe), 완성요리 사진을 첨부, 제출하면 개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20개 팀을 선정한다. 또한 본선에 참가하는 팀 중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등 7개 팀을 선정, 대상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7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우편접수로 받고 있으며,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위생정책과(☎031-8075-3316) 또는 일산구음식업지부(☎031-906-166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역주민과 식품종사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 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음식축제는 웰빙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품평회 및 시식회가 마련된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100m김밥 만들기, 200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다문화가정의 참여로 각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글로벌 체험,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