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담당 직원들 20여명은 최근 석운노인전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엄기정 시 문화체육복지국장 등 봉사 참가자들은 화장실 등 요양원 건물 안팎 공간과 환풍기 등 시설물 청소 등에 이어 노인 식사보조, 잡초뽑기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했다.
특히 이들은 토요일 휴무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져 봉사의미를 더했다.
또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바디로션, 섬유유연제 등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엄 국장은 “봉사의 땀으로 이어진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행복 성남시 이룸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양로원 등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