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능서면 능북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과특성화 영어 알뜰시장을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능북초가 최근 개최한 영어 알뜰 시장은 1학기 동안 학생들이 교과특성화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보상으로 받은 스티커를 모의 달러로 교환,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문구점, 마켓, 먹거리 장터 등에서 그동안 익힌 생활 영어를 활용해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이흥환 교장은 “이번 영어 활용 시장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생활속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합리적 소비 생활의 체험을 통한 경제 교육에도 도움이 됐으며, 매 학기 마다 이 행사를 개최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사기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북초는 할로윈 파티, 영어 발표 대회 등 많은 영어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만 배우는 영어가 아닌 활동과 체험으로 영어를 배워 학생들이 이를 실제 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