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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버랜드 해피할로윈 ‘달콤살벌한’ 축제의 밤이 온다

국화꽃·호박모형 등 ‘볼거리 제공’ 추석기간 민속한마당
‘호러메이즈’ 강도 극대화… ‘전설의 우담바라’ 활짝 피어

 

■ 9일부터 용인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축제’

아시아 최대의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가을축제 ‘해피 할로윈 & 호러 나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에버랜드를 찾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속에 할로윈 특유의 오싹하고 공포스러운 체험을 제공한다.

먼저 가을 국화가 만발하는 포시즌스 가든은 ‘할로윈 가든’으로 변신한다.

할로윈 가든는 약 10만 송이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국화 및 할로윈의 대표 심벌인 잭 오 렌턴 캐릭터와 함께 형형색색의 호박 5천여 점이 전시된다.

무게 100kg의 초대형 자이언트 호박을 비롯해 맷돌호박, 골든볼호박 등의 이색 종과 함께 약 1만 송이의 국화로 이루어진 대형 호박 모양의 국화 토피어리와 호박페인팅 등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미원 지역에는 36만 송이의 가을장미와 함께 호박꽃 모양을 한 천사의 나팔꽃이 깊어 가는 가을 밤 사랑 고백을 위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오랑우탄을 비롯한 20여 마리의 동물들과 함께 장애물 넘기 등의 ‘왕대박 운동회’와 고양이들의 깜찍한 ‘할로윈 캣 쇼’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에버랜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호러메이즈 (Horror Maze)’.

기존 할로윈 축제에 호러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신규 공포 체험공간으로 할로윈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귀신을 연상시키는 동양적 공포 스토리와 숙련된 연기자를 통한 리얼리티 강화로 공포 강도를 극대화했다.

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10일부터 13일까지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한마당’도 준비했다.

추석연휴 에버랜드 방문객들은 카니발 광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종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훈쓰기, 사군자 그리기 등 ‘서예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에버랜드 이솝빌리지에서 3천년에 한번 핀다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 14송이가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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