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발 브랜드 ‘마리오&뉴욕솔’이 저소득층을 위해 플랫슈즈 500족을 고양시에 기증하고 있다.
고양시 소재 여성신발 브랜드 ‘마리오&뉴욕솔’ 매장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플랫슈즈 500족(9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마리오&뉴욕솔은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알게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발생하는 재고신발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로 결정하고 이번에 구두 500족을 선뜻 기부했다.
최원전 마리오&뉴욕솔 대표는 “이번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나눔 참여로 큰 보람을 얻었다”며 “고양시 소재 매장뿐 아니라 인근 타 지역 매장에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시가 전국 최초 민·관 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으로 경제 나눔뿐만 아니라 외식, 생활용품, 교통, 교육, 문화, 예술, 보건, 의료, 위생, 공간, 법률, 재능, 시간, 지식 등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신발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기관(사회복지기관·단체)을 통해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