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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생산 메카 부상 기대

인천시-LG V ENS 부품 연구시설 건립 투자협약

LG V-ENS가 오는 2012년까지 인천서부산업단지내에 9만6천885㎡(3만여평)규모로 전기자동차용 부품과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21일 시청에서 LG그룹 계열사인 V-ENS과 서부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설을 건립키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천주물공장이 충남권 이전에 따라 서부산업단지의 공동화의 우려를 불식하고 오히려 전기자동차 R&D센타 첨단시설 입주로 낙후된 서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의 단초와 연구고급인력의 지역고용을 창출하며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V-ENS가 서부산업단지에 연구시설을 건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우종 대표는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 및 연구업체의 특성상 국제적인 공항과 항만의 최적의 교통인프라를 갖춘 인천이 최적지였다”고 밝혔다.

송영길 시장은 “미래 신성장 사업인 전기자동차 연구업체의 투자는 앞으로 인천이 경제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V-ENS 연구단지개발에는 모회사인 LG CNS와 LG전자를 중심으로 LG그룹의 구체적인 투자결정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V-ENS는 최근 한국지엠에 전기자동차 주요부품개발 용역을 맺으면서, 앞으로 인천이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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