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8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과장과 지구대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신기태(58·사진)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28만 군포시민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신 서장은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경찰이 될 것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될 것 ▲구성원 각자가 최고 전문가 최고 책임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 ▲억울해 하는 사람과 속상해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따뜻한 경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서장은 지난 1975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1993년 경감승진, 1997년 경정승진에 이어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울산 청 경무과장, 경북영양서장, 안산상록경찰서장, 구리경찰서장, 경기2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