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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일산 스마트워크센터’ 활짝

본청 사무실까지 출근 안해도 똑같이 근무 가능
독립공간·방음 향상 등 쾌적한 환경 마련

경기북부 일산스마트워크센터가 1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간다.

일산스마트워크센터 개소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한나라당 김영선(일산서구) 국회의원, 김남석 제1차관,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조병석 고양시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 인근 또는 교통요지에 마련된 원격근무용 공간으로 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본청 사무실까지 출근할 필요없이 가까운 센터에서 사무실에서와 똑같이 근무할 수 있어 육아 및 자기 개발 등에 편리하다.

일산스마트워크센터는 지난해 말 구축된 도봉·분당·서초센터에 이어 제4호 스마트워크센터로, 총 32석의 사무공간과 영상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일산스마트워크센터는 시범운영결과 및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독립공간을 마련했으며, 방음시설도 한층 개선하여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시범운영 결과, 9월 현재 약 2천500여명이 체험근무를 했으며, 이용자 84.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주거지 인근에 센터가 구축될 경우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9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마트워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등 12개 공공기관에서 시범이용하고 있으며, 올 11월부터는 전 중앙부처로 이용이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업무효율성 향상과 출·퇴근시간 및 탄소배출 감소, 육아문제해소 등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부 일산스마트워크센터는 생산성 저하, 고령화. 저출산, 일자리 창출과 같은 국가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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