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열린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이 관람객 38만명, 계약 94억원, 생산유발효과 219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경희대 관광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액 219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17억원, 고용유발 4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참여한 업체들 중68%가 내년행사에 꼭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최성 시장은 “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양시가 세계 속의 국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본다”며 “올해 처음 개최하다 보니 다소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매년 준비해 고양시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6일까지 열린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에는 세계31개국, 261개 업체들이 참여했다.